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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드라마,영화,배우

귀여운 한국배우 박보영/좋은데이 광고모델

오랜만에 한국드라마를 좀 즐기고 싶어 무엇을 봐볼까 하고 고민하다가 좋은데이 라는 소주의 광고모델을 맡고 있는 사람이 나오는 드라마를 찾아보자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술과는 멀리 사는 사람입니다만, 그간 가까운 시장의 식당가를 지지나면서 광고포스터 속에서 귀여운 열굴을 하고 있는 이 배우를 자주 보게 되었고, 그래서 이 사람의 드라마를 봐볼까하고 일단 사람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찾아보니 '박보영' 이라는 이름의 배우를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1~2년에도 이 배우의 이름은 한 두어번 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그리 끌리진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막상 찾아본 결과로 나온 배우가 제가 기대한 외모의 배우가 아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찾으면서 왜 그런 오해에 빠졌는지 2가지 이유를 알 수 있더라고요. 우선 '이보영'이라는 배우가 있습니다. 저는 박보영과 이보영을 같은 배우라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박보영의 사진들을 검색해보면 참을 수 없게 귀여운 사진들도 있지만, 뭔가 다른 사람 같은 느낌을 전달하는 박보영의 사진들도 제법 검색됩니다. 박보영의 활동 초기에 사진들이 보통 그러한 경우가 많은데요. 아무래도 최근 5~6년 사이에 박보영이라는 배우가 지금의 귀여운 표정을 찾아내서 활동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와 다른 느낌의 사진들 때문에 성형논란에도 휩싸인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는 그녀가 톱스타의 반열에 올라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많은 인기를 가진 것은 사실입니다. 히트작도 적당히 있고, 그녀의 영화나 드라마 작품의 평가를 보면 영화나 드라마에 대한 평 보다 박보영 이라는 배우에 대한 평이 많은 편입니다. 게다가 예능프로그램도 종종 참여하는 그녀를 보면 정말 끼가 많은 배우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예능에서의 활약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를 보면 정글의법칙에 고정출연 했었고, 런닝맨의 게스트로 지금까지 3회 출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박보영을 주연으로 하고 있는 연속드라마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박보영에 대한 후기글을 잠시 소개하고 아래에 글을 이어보겠습니다.


박보영, 극한의 귀여움: 오나의 귀신님 후기: http://zz9zz9.tistory.com/81

학교 짱으로 나와도 귀여운 박보영: 피끓는 청춘 후기: http://zz9zz9.tistory.com/84

박보영의 묘~한 과거모습: 과속스캔들 후기: http://zz9zz9.tistory.com/82

청순한 박보영 보다 스토리/연출이 중요: 경성학교 후기: http://zz9zz9.tistory.com/83



물론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드라마에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합니다만, 배우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1시간30분 분량의 영화 한 편 보다 1시간 분량의 드라마 10편 이상이 훨씬 좋은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나마 연속드라마로 오 나의 귀신님과 지금 방영중인 힘쎈여자 도봉순이 있습니다만, 아쉬운 점은 너무나도 귀여운 박보영이지만 그녀도 나이를 먹을 것임에 틀림 없다는 점입니다. 지금의 모습과는 서서히 멀어지는 시기가 찾아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직 힘쎈여자 도봉순을 보진 않았지만 그녀의 미모와 귀여움을 최대로 발산한 것은 오 나의 귀신님에 출연했을 때 일 것 같습니다. 2015년 이전에 많은 드라마를 촬영했으면 좋았을 것을 그렇지 않은 현실이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90년생인 박보영은 올해로 28세(만26세)이 됩니다. 배우 구혜선 이후로 5~6년만에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귀여운 배우를 찾았는데 작품이 많지 않다는 것은 정말로 슬픈 것 같습니다.



박보영씨 앞으로 많은 작품 좀 남겨주시고, 여러 매체에서 이쁜 모습 많이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오 나의 귀신님에 대한 드라마 후기를 남길 계획입니다만, 미리 떡밥을 깔아놓자면 이틀만에 16편을 모두 다 봤습니다. 하루종일 밥먹고 드라마만 볼 정도로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그만큼 박보영씨에게 빠져들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박보영의 내성적인 모습과 외향적인 모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앞으로 힘쎈여자 도봉순 또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