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가 기술빅뱅과 미래 일자리에 대한 이야기에서 한국의 교육시스템에 대한 글을 봤습니다. 사실 저의 경우 학창시절 공부하기를 무척 싫어했고, 그 영향으로 가방끈 또한 길지 않아 오랜 시간동안 대다수인 대중과 동떨어진 채로 살고 있습니다. 게다가 평소 친구를 잘 만나지 않는 편이라 그나마 있던 친구들과도 소홀하게 되었네요. 그 결과 제 가치관과 미래에 대한 판단은 오로지 인터넷의 강연이나, 종종 편협하게 읽는 IT뉴스, 그리고 미래예측 서적들을 통해 형성됩니다.
읽던 책에서는 미래에 필요한 인재들의 핵심적인 소양이 협력인데 대한민국의 교육은 지나치게 경쟁 위주의 교육을 하고 있고 남들 보다 더 좋은 점수와 대학, 직장을 선호한다고 적혀져 있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문득 이렇게 사는 삶이 행복한가?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고 질문을 남겨봅니다.
이글의 질문은 이렇습니다. (로그인 없이도 투표 가능합니다.)
당신이 성공할 때, 그 성공이 사회에 기쁨보다 슬픔을 더 안겨준다고 가정하면..
이런 질문은 쾨쾨한 향이 풍기는 철학적인 질문 같기도 합니다만,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 유추해볼 때 인간은 최소한 태어날 때만큼은 선한 동물이기에 진지하게 고민하고 선택한다면 2번을 선택하실 분이 좀 더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만, 앞서 얘기했듯 전 대중들과 잘 섞이지 못하는 스타일인지라 제 예측이 보기좋게 빗나갈 것 같기도 해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투표해주시고 이왕이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방송에 찾아오셔서 같이 얘기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평일밤 10시 이후, 주말램덤으로 컨텐츠 생산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저 '강수'의 얕은 망상에 참여하실 분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아프리카TV: http://www.afreecatv.com/rkdwltn0
카카오TV: http://tv.kakao.com/channel/2793726/cliplink/373331028?act=c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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