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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기,기계

막귀의 t13anc 후기 (노이즈캔슬링 실망, 음질, 터치)

최근 귀건강과 관련하여 이어폰의 소음 크기에도 신경써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노이즈캔슬링(노캔) 제품을 찾아봤는데요.

 

t13anc가 가성비 제품에다가 다른 고가 제품의 80% 정도의 노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기대하고 구매 해봤습니다. 

우선 저는 스피커도 이어폰도 고가 제품을 사용해본 적이 없는.. 흔히 말하는 막귀를 가진 사람입니다.

 

 

글을 작성한 이 시점은 2023년 11월9일입니다만, 며칠 더 경험해보고 글을 추가로 수정하고 싶은 경우 수정 후 날짜도 변경해서 기록 해놓겠습니다.

 

[노이즈캔슬링/노캔/anc]

노이즈이즈캔슬링 제품을 처음 사용 해봐서 기대감이 제법 있었는데요. 저는 주변 소음을 대략 40~50% 정도는 줄여줄 수 있을줄 알았는데요. 제가 체감해보기론 10~25%? 정도 줄여주는 것 같네요. 그것도 소음의 종류에 따라 노캔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경우도 있고요.

 

 

t13anc가 에어팟, 버즈프로 같은 고가제품의 노이즈캔슬링 성능 대비 80% 정도의 성능이라고 들어왔는데요. 그렇다면 고급제품들도 소음의 크기를 50% 이상 줄이진 못할 것이기에 제 기준으론 더 비싼 노이즈캔슬링 제품은 전혀 필요가 없겠다 싶었습니다. 

 

 

[음질]

2~3년 전 즈음 구입한 qcy t2s (당시 1만원대 후반정도 가격) 에 비해서는 2~10% 정도 나은 상황인 것 같은데요. qcy앱을 설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테스트 해본 거라서 추후 더 경험해보고 글을 수정해보겠습니다. 

 

 

[터치/버튼/메뉴]

물리 터치가 아닌 디스플레이 터치 같은 방식이더군요. 이게 단점이 실수로 누르기가 좋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한번 터치 시에는 아무런 작동이 되지 않게 설정할 수도 있지만요.) 이어폰을 귀에 꼽거나 빼낼 때 실수로 눌러질 수도 있고요. 주머니에 이어폰만 따로 바지 넣어도 주머니를 건너(?)서 허벅지와 더치 되면서 인식되는 문제를 확인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