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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좋은 무선이어폰 qy12, 2년6개월째 사용중!

쯔구 2019. 3. 23. 02:53

평소 컴퓨터앞에서 살고 있는 몸이라, 가급적 밖에서는 이어폰으로 라디오 방송만을 들으며 눈을 쉬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어폰은 제게 매우 귀중한 도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진에서는 오래되어 슬슬 내구성의 한계를 보여줍니다만, 아직도 현역)

오늘은 qcy의 qy12 라는 제품을 소개합니다. 지금은 qcy qy12 pro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것 같아요. 무선이어폰이 세상에 나온지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전자파로부터 조금이라도 멀어지려는 노력으로 와이파이 그리고 무선이어폰도 제법 늦게 접했던것 같습니다. 사실 제 인생에서 첫 무선이어폰이 qy12 입니다.



신기한건 2016년 9월에 구입한 제품을 2019년 3월 현재까지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2년6개월하고 며칠이 더 지났네요. 평소 이어폰을 거칠게 안다루려고 하는편이지만, 그간 써왔던 대부분의 이어폰은 오래가도 1년을 못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처음 구입했을때 그대로의 품질은 아닙니다. 사진과 같이 usb충전 덮개고무가 드디어(?) 떨어져 나갔고, 3~4개월 전에는 이어폰이 자석으로 서로 붙는 부분의 금속(아래사진 QCY 적혀있는 부분)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본드로 붙이니 1년은 더 쓸듯;;;), 그리고 1~2년째 즈음부터 미세하게 이어폰 버튼의 반응속도가 느려진 느낌도 있습니다. 간혹 인식이 잘 안될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인식이 더 잘되는듯??! 한 이상한?! 증상도 있군요. 



최근 2~3일 전부터 작동 on/off 버튼 부분에 문제가 생겨서 클릭감이 크게 안 좋아졌는데 쓸 수 있을만큼 써볼 예정입니다. 어머님 사용하시라고 qcy qy12 pro 제품도 사드렸습니다만, 어머님이 사용을 거의 안하셔서 고장나면 이걸로 갈아탈지, as문의할지 고민해볼듯 합니다.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위해 평소 돈을 아껴야 한다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