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동시접속과 비용/가격(세금), 결제날짜와 기간
저는 월 9,500원짜리 베이직(베이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시접속 1명만 가능한 정액제지요. 같이 나눠서 사용할 지인이 있었다면 12,000원짜리 스탠다드를 사용하면 훨씬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운 마음입니다. 동시접속 1명이라는 것이 두 대의 기기에서 "동시에 동영상을 시청할 수 없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넷플릭스 사이트 내부에 동시접속은 가능하다는 것은 나름 의미가 있습니다. 이유는 아래에..
( 캡쳐해서 사진으로 저장해서 다시 올려봤습니다.)
제방의 컴에 넷플릭스 사이트가 접속된 상태에서 다른 방의 컴퓨터에서 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했습니다. 넷플릭스의 방대한 컨텐츠들 중에 무엇무엇이 내 취향에 맞는지 확인하는 것 정도는 동시접속으로 가능하겠군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통한 실험도 해봤으면 좋았겠지만 그러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넷플릭스 가격(금액)입니다.
결제비용(세금부분)과 서비스기간부분을 보자면 베이식 9,500원이 세액포함인 것을 아래쪽에 있는 사진을 통해 확인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뭔가 의구심이 생기는 것은 결제날짜(결제일)와 서비스기간인데요. 저는 지난 3월3일 넷플릭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날 카드에서 요금이 빠졌고요. 그리고 이번 4월2일에 자동결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래 2번째 사진을 보면 서비스기간이 4월30일로 잡혀있습니다. 다음 결제날짜가 5월2일로 잡혀 있는것을 보면 정액제를 해지해도 5월1일까지는 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왜 서비스기간은 1달이라는 기간형태로 잡혀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결제날짜와 서비스기간은 그리 중요하게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점차 인터넷서비스를 정액제로 신청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듯 합니다. 제 사례를 정리하면 교보문고샘, 넷플릭스, 에버노트 정도가 되겠네요. 회사에서 정액제로 구입한 드롭박스도 같이 이용하고 있긴 하고요. 점차 삶의 지출에서 많은 부분이 IT기기나 서비스에 대한 지출이 되는군요. 앞으로도 이런 지출이 늘었으면 늘었지 줄지는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책을 볼 시간이 줄어서 교보문고샘은 해지할 수도 있지만 나머지 서비스들은 제가 이용을 멈추는 즉시 제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